<스포츠힘/충남 태안/정시재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판도를 가늠할 특급대회인 ‘한화금융 클래식’이 개막한다.
오는 9월 1일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6,546야드)에서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열리는 빅 이벤트다.
최다 상금액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관심이 몰리는 것은 올해 KLPGA 투어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승상금 3억원에 걸려 있어 상금레이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상금왕 순위 1위는 시즌 6승을 기록중인 박성현(23.넵스)이다. 2위 고진영(21.넵스)과는 2억1000만원차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3위 장수연(22.롯데)도 시즌 3승에 성공하면 격차를 1500만원 차로 대폭 줄이면서 생애 첫 상금왕을 노려볼 수 있다.
대회3 라운드 대회 진행 관리자 한장균이 1번홀 티박스에서 진행팀에게 갤러리 통제 동선에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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