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휴 잭맨 내한 ‘경호원도 못말리는 어마어마한 인기~’
  2012-11-25 18:19:40

[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이지숙 기자]

배우 휴 잭맨이 11월 25일 오후 영화 '레미제라블' 홍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입국했다.

휴 잭맨과 프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레미제라블'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 캐스팅을 완성했다. 올 겨울 기대작으로 휴 잭맨은 영화에서 희망의 아이콘 장발장 역을 맡았다.

 
 

휴 잭맨은 지난 2006년, 2009년 내한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응원했으며 서울시 홍보 대사로도 활동했다. 평소 김치를 즐겨 먹고 딸에게 한복을 입히는 휴 잭맨은 최근 싸이와 ‘강남스타일’ 말춤 댄스를 추는 등 할리우드 대표 친한배우다.

또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프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애 최초로 영화 제작에 뛰어든 카메론 맥킨토시가 영화에서도 타고난 흥행력을 발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이지숙 j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