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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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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경비 전문 컨택터스, 대응목적 수력방어 특수차량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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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엠세트
 조회 :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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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서 물줄기 발사 차단선 형성 방식
국내 기업보안 컨설팅 및 경호경비 전문 업체 (주)컨택터스(대표 서진호)는 최근 시위 대응 장비 확보의 일환으로 수력방어 특수차량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독일 벤츠사가 제작한 특장차인 이 특수차량은 경찰이 보유한 물대포와 같은 방식으로 시위대에 대응하는 방어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민간 기업이 이같은 특수 차량을 보유하게 된 것은 컨택터스가 처음으로, 한 업계 관계자는"그야말로 컨택터스만이 할 수 있는 시도로, 이는 향후에도 전무 후무한 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택터스 서진호 대표는"대규모 시위대가 위세를 과시하면서 무력을 앞세워 폭력 시위를 벌이거나시설을 점거하기 위해 무단 진입을 시도하는 경우, 거대한 수력을 발사하여 저지선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진입을 차단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컨택터스 측은 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시위대에 보다 안전하게 대응 하는 것은 물론, 원격 대응이 가능해 시위대와 직접 부딛치는 등 물리적인 충돌로 인한 부상자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무충돌 특수차량 시위대응 특수장비의 구비는 집회 원인이 해소된 이후 부상자 처리나 폭력에 대한 법률적인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을 줄일 수 있어 평소 강성 노조의 불법파업과 잦은 소사분규로 고민하는 노무담당자들 사이에 환영받고 있다. 특히 사후 화해가 필수적인 노사분규 현장 등 노조집회에서 이 특수차량으로 된 시위대응 특수장비는 진가를 발휘 할 것으로 보인다.
서 대표는"시위 현장에서는 어떠한 폭력도 야기되지 않도록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제 부딛히는 일이 줄어들게 됐다"면서"원거리서 물줄기를 발사하여 차단선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손 안대는 원격'무촉' 경호경비가 현실화 되었다"라며 "시위 대응 문화가 한 단계 진화하여 선진화 되는 발판을 마련 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이 특수차량은 대규모 물 분사 기능을 갖춰, 어지러진 현장을 일거에 말끔히 청소하는데도 한 몫 단단히 할 수 있는 등 다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
한편 컨택터스는 이번 특수차량의 시위대응 특수장비 도입 이전에도 이미 지휘차량 1대, 진압차량 1대, 버스 2대, 방어차량 2대를 비롯, 방패 방검복 보호복 등을 구비하여 국내 최대의 시위대응 장비를 보유해 왔으며, 이번 첨단 장비 도입으로 더욱 확고한 장비 보유 체제를 갖췄다.
컨택터스 측은 안전장비 도입에 걸맞게 향후 노사분규나 노조파업 및 노동자들의 노조집회 춘투 등 노동쟁의 현장에 경호 경비 인력을 투입할 경우, 무충돌 무폭력의 현장 친화적인 대응을 통해 노조원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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